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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주시, 1300여명 인력동원 태풍 피해 농가 복구지원 나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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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성재 작성일19-10-15 16:2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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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북신문=장성재기자] 태풍 ‘링링’, ‘타파’와 ‘미탁’으로 인한 경주지역 피해 복구가 지난 9월 말부터 시작해 20여 일째 진행되고 있다. 
경주시는 시청 공무원을 비롯한 50사단 산하 군 장병 등 1300여 명을 동원해 피해 농가의 쓰러져 있는 벼를 세우는 등 피해 복구에 힘쓰고 있다고 15일 밝혔다.  
이와 관련,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14일 현곡면과 천북면 일원에서 50사단 250여 명의 장병이 작업하고 있는 현장을 찾아 부대원들을 격려했다.  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↑↑ 주낙영 경주시장과 엄용진 50사단장이 태풍 피해 농가의 벼 피해 상황에 대해서 대화하고 있다.   
이날 엄용진 50사단장은 “군 본연의 업무가 있지만, 벼 도복 등 큰 피해를 입은 농가에 우리 사병들이 손발을 걷어붙이고 신속한 복구 지원을 한데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”고 말했다.  
주낙영 시장은 간식 등 위문품을 준비해 현장에서 수고하는 장병들을 격려하며 “국가 재난상황에서 민·관·군이 합동으로 위기 상황을 극복하니 경주시장으로서 마음의 짐을 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”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.  
한편 경주시는 벼 세우기 작업을 돕기 위해 계속해서 군 병력 지원 받아 오는 18일까지 농작물 피해 농가에 대한 복구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.
장성재   blowpaper@naver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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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출처 : 경북신문 (www.kbsm.net)